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어 시리즈/줄거리 (문단 편집) == 인어의 숲 == 유타와 마나는 길을 가다 버려진 고양이 한마리를 만난다. 이후 계속된 여행에 지친 유타는 잠시 낮잠에 빠지는데 마나는 그 사이 여기저기를 방황하다 도로에서 트럭에 치여 사망하게 된다. 잠에서 깨어난 유타는 마나를 찾아 마을을 뛰어다닌다. 마을 경찰에게 차에 치인 젊은 여자가 후송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시나 선생이 운영하는 병원에 찾아가지만, 시나 선생은 환자(마나)는 원래 가벼운 찰과상이었는데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도망을 가버렸다고 말한다. 하지만 마나는 아직 부활하지 못한 상태로 죽어 있었으며, 시나 선생은 환자 시신을 빼돌린 것이었다. 시나 선생은 마나의 팔을 잘라 토와의 팔에 갖다붙일 예정이었으나, 사와가 나타나 시나를 말리려 들고, 이어서 나타난 토와와 함께 3명이서 말다툼을 벌인다. 도중 마나가 갑작스럽게 부활하며, 부활한것도 모자라 메스로 베인 부분을 천으로 닦아내자 상처가 깨끗이 사라지는것을 보고 모두 충격에 빠진다. 한편 유타는 마나를 찾아 마을을 뛰어다니던 도중, 시나 선생의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 파출소로 간다. 그곳의 경찰은 시나 선생에게 가기 위해서는 인어의 숲을 지나야 한다는 말을 하는데, 그곳 어딘가에는 인어가 묻혀있다는 전설을 이야기 해준다. 시나 선생을 만나기 위해 칸나기가(家)로 찾아간 유타는 그곳에서 머리가 하얗게 샌 섬뜩한 여성(토와)을 만나게 된다. 유타는 곧 마나가 이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마나를 돌려달라고 요구하지만 갑작스럽게 나타난 괴물[* 이 괴물은 나리소코나이가 된 개이다. 만화책과 애니에서는 별다른 설명이 나오지 않지만 OVA에서는 사연이 나온다. 60년 전 토와가 인어의 생피를 마시고 괴로워하며 컵을 떨어트렸을 때, 작고 귀여운 애완견이 그것을 핥아먹어버렸던 것.]에게 살해당한다. 다음날 유타를 매장하려던 칸나이키가 사람들은 유타도 불사신이었음을 눈치채고, 깨어나기 전에 감옥에 가둬버린다. 깨어난 유타가 토와와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사와가 밥을 가져다 주는데, 토와는 사와는 밥에 독을 넣는게 특기라며 빈정거리고 사와는 억울하다는 듯이 반박한다. 유타는 이후로도 계속 감옥에 갇혀 지내지만 마나는 좋은 옷과 식사를 대접받으며 사카이키 저택에서 머무른다. 그리고 토와는 마나와 함께 산책을 하다가 갑자기 고통을 호소한다. 그러면서 인어의 고기를 먹고 자신도 불사신이 되고 싶은데, 사와가 그것을 일부러 숨기고 있다며 은근슬쩍 도와달라는 어필을 하더니 마나가 방심한 틈을 타 손에 감고 있던 붕대로 마나를 목졸라 살해한다.[* 만화책에서는 마나를 살해하는 과정이 다르다. 마나의 목욕을 도와주던 토와가 "그 젊은 몸, 부러워"라며 마나의 가슴을 손으로 움켜잡는다. 불쾌감을 느낀 마나가 토와의 팔을 쳐내자 토와는 마나를 제압하고 타월로 마나의 목을 휘감아 조인다. 마나는 전라인 채로 목이 졸려 힘없이 죽어간다. 애니판에서 장소가 숲으로 바뀐 것은 아마도 검열 문제 때문인 듯.] 그 과정에서 붕대로 감고 있던 토와의 손이 드러나게 되고[* 코믹스에서는 목이 졸려가는 마나가 저항하며 토와의 팔을 치자 천이 풀리며 토와의 '나리소코나이와 같이 생긴 팔'이 드러난다.], 토와는 인어의 무언가를 먹었지만 완전하지 못한 반 실패작이었음이 밝혀진다. 한편 유타는 감옥에서 탈출하기 위해 계속 몸부림을 치고 있었는데, 때마침 나타난 사와가 도끼를 이용해 유타의 족쇄를 풀어준다. 그러면서 도망치라는 말을 하며 자신들의 과거을 알려주는데, 사와와 토와는 사실 쌍둥이 자매였다. 그리고 칸나기 가문은 대대로 영지 내 어딘가에 있는 인어의 무덤을 지키는 일족으로 사와가 가문을 계승하며 아버지로부터 인어와 관련된 모든 지식을 전수받았다. 한편 토와는 60년 전 중병으로 시한부 인생이었는데 그런 언니를 살리고 싶었던 사와는 칸나기 집안에 비밀리에 전해내려오던 인어의 피를 언니에게 먹였던 것이다. 그 결과 토와는 목숨을 건졌지만 괴물의 팔이 달린 저런 몸이 되어버렸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토와의 머리가 하얗게 변한것도 인어의 피를 마셨을 때의 고통 때문이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이 때 사와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던 토와가 나타나 자신의 흉측한 팔은 지금도 고통을 안겨다 주고 있으며 이 때문에 잘라내고 다른 시체의 팔을 가져다 붙여봤지만 결국 몇 년 지나면 괴물의 팔로 되돌아온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토와는 이번에 불로불사의 몸을 얻었으니 아예 자신의 몸을 마나의 몸과 통째로 바꾸어 버리겠다는 말을 하며 사와를 나오라고 명령한 뒤 감옥 안에 전날에 봤던 ‘나리소코나이가 된 괴물 개’를 풀어놓고 마나의 시체를 끌고 사라진다. 토와는 마나의 목을 자르고 자신의 목을 붙이는 수술을 하려 했으나, 시나 선생은 지금껏 해왔던 짓은 죽은 사람이었기에 가능했고, 살아 있는 사람을 죽이는 살인행위는 할 수 없다며 망설이게 된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수술을 진행하려던 찰나에 사와가 인어의 무덤으로 안내할테니 마나를 죽이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게 되고 결국 가문의 비밀이었던 인어의 무덤으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는 온갖 비약들과 함께 지하 구덩이에 갇혀진 나리소코나이가 갇혀 있었고, 어느새 개를 물리치고 감옥을 탈출하여 뒤따라온 유타가 인어의 진실을 알려주지만 이미 인간의 탈을 쓴 괴물이 되어버린지 오래인 토와는 마나를 구덩이로 집어던지며 인어의 고기를 가져오라고 한다. 결국 난입한 유타가 사투끝에 나리소코나이를 죽이게 되고, 토와는 마침내 목적인 인어의 고기를 손에 넣는다. 하지만 정작 토와 자신은 인어고기를 먹지 않고 사와에게 인어고기를 먹도록 강요하는데 이와중에 그동안 토와가 인어고기를 찾았던 진짜 목적은 사와에게 복수하기 위함이었던 것임이 밝혀진다. 사와의 이야기와는 달리 사와는 토와를 살리기 위해 인어의 피를 먹인 것이 아니었다. 과거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영원히 살 수 있다며 불로불사를 동경하던 사와는 인간이 인어고기를 먹을 경우 대부분 실패하여 괴물이 되거나 죽는다는 아버지의 경고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불로불사가 되고자 하는 욕심을 포기하지 못했다. 그래서 마침 병으로 죽어가던 자신의 언니에게 인어 피를 먹여 실험대상으로 삼았던 것이다.[* 자신들은 쌍둥이이니 똑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이다. 참 이기적인게, 아버지의 충고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인어의 무덤까지 들어가 피를 가져왔으면서 정작 자신이 바로 마셔보기는 두려워 평소 불로불사엔 관심도 없던 언니를 '어차피 병으로 죽을텐데' 라는 생각으로 실험대상으로 삼은것.] 그 결과 토와는 목숨은 건졌지만 대신 한쪽 팔이 흉측하게 변해버렸고, 이 때문에 집안의 비밀이 되어 지하 감옥에서 몇십년을 갇혀 살게 되었다. 선량해 보였던 사와가 실은 가해자였으며, 악독해 보였던 토와가 사실은 사와의 이기심과 욕망에 희생된 피해자였던 것이다. 토와는 우연히 사와가 자신을 속이고 실험대상으로 삼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토와가 인어의 피를 마신 사건이 일어난 이후, 인어의 무덤을 훼손했다는 사실과 그것을 언니에게 먹였다는 사실에 분노한 아버지가 사와를 질책하는 것을 방안에서 듣고만다.] 그 때문에 평생 죽지도 못하고 갇혀 살아야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절망한다. 언니는 아무것도 모를 것이라 생각한 사와는, 토와가 끝없는 고독과 절망 속에서 비참하게 지내는 동안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아 키우는 등 여인의 행복을 누리며 평범하게 늙어갔고, 그러한 모습을 지켜보던 토와는 사와에게 엄청난 증오를 품게 되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사와는 전쟁으로 아들을 잃고 이후 남편마저 잃게 되고, 아버지까지 죽자 토와를 풀어주려고 찾아온다.[* 왜 이 시점이 되어서야 풀어주러 온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가족이 싹 죽어버리자 그제서야 남은 가족인 토와가 생각나서 외로움도 달랠 겸 나름의 사죄로써 풀어준듯하다.] 결국 토와는 사와를 불사신으로 만들어 자신과 똑같은 고통을 겪게 해주려는 복수의 일념으로 살아왔고 그 모든 사실을 털어놓으며 사와에게 인어의 고기를 들이대지만 사와는 극도의 스트레스로 그 자리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언니를 실험체로 삼아 인어 고기를 먹은 자의 결말을 본 사와였으니, 언니 말을 들어줬다간 자기도 어떤 신세가 될지 감이 잡혀 두려움 끝에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던듯하다. --이제와서...-- 헛된 욕심으로 언니를 비극으로 내몰고 정작 본인은 평범함 여생을 누렸던 인간의 최후로썬 편안한 결말.] 이젠 복수조차 이룰 수 없게 된 토와는 시나 선생에게 가문의 저택과 인어의 무덤, 모든것을 불태워버려 달라고 부탁하고는 자결한다. 나중에 밝혀진 진실에 따르면 의사인 시나선생은 본래 토와의 약혼자였다. 시나는 토와가 인어의 피를 먹고 변해버린 이후에도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여 매년 주치의로서 지하 감옥에 갇힌 그녀를 찾았다. 그리고 그때마다 토와에게 지하 감옥을 탈출하여 자신과 도망갈 것을 수없이 설득하였지만 토와는 시나의 마음을 고마워하면서도 끝내 탈출을 거부했다고 한다.[* 그렇게 응답받지 못하는 짝사랑을 하면서도 계속 사랑하는 약혼녀를 위해 늙을 때까지 그녀가 원하던 바를 이뤄주려 했던 것. 게다가 모든 일이 갈무리된 시점에선 토와의 소원대로 그녀를 포함한 인어에 관한 모든 것을 태우는 것까지 결국 받아들이게 된다. --쓸쓸한 짝사랑의 극치다--] 결국 토와는 자신을 봐주지 않았고 평생 보고 있었던 것은 또 다른 자신인 사와뿐이었다고 씁쓸하게 독백한다. 유타와 마나는 다시 여행을 떠나며, 유타는 마나에게 자신이 없어지면 어떻게 할것이냐며 물어보자 마나는 천진난만하게 찾으러 다닐것이라고 말하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OVA에서는 시나 의사가 원작이나 TV판과 달리, 불길로 뛰어들어 자살한 토와를 보며 당신을 여전히 사랑했다면서 이제 당신이 없는 세상에는 미련이 없다고 외치고 스스로 불길로 뛰어들어 그도 목숨을 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